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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무용가 등 8명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선정

[편집자주]

평생을 호남 살풀이춤 보급에 앞장 서온 무용가 최선(79·본명 최정철)씨와 전국의 축제장을 돌며 45년간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해 온 권호석(77)씨 등 8명이 제1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30일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8개 분야 45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현지조사와 본 심사를 거쳐 최종 투표를 통해 8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예술 대상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5호인 최선 무용가와 나눔 대상 권호석 씨, 경제대상에 강영진(54)해피상사 대표, 체육대상에 최동훈(57) 전북유도회 회장, 학술언론대상에 이경재(55) 전북일보 수석논설위원, 농림수산대상에 최정운(50) 한우물영농조합 대표, 효행대상에 홍건자(65) 여사, 근로대상에 이상선(45)공무직노조 전주시지부장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10월 24일 열리는 제34회 도민의 날에 초청돼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상패와 메달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1996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1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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