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청주대 김윤배 총장, 교육부 국정감사 증인 채택

[편집자주]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교육부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국회의원 측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 김 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

    

도 의원 측은 국정감사 자료를 청주대에 요구했지만, 제출하지 않아 김 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적립금이 3000억 원에 달하는 청주대가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것조차 문제가 있다고 판단, 재정 운영 실태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역에서 논란이 된 김 총정의 석사학위 부정취득 의혹과 사회학과 폐지 등에 대해 추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대가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되자 총학생회, 총동문회, 교수회, 직원 노동조합 등 학교 구성원들로 꾸려진 비대위는 본관 앞에서 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천막농성을 벌이는 등 김 총장의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비대위와 함께 시민·사회단체까지 김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어 김 총장의 향후 행보를 두고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