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과 엘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11회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와 시우(엘 분)가 이현욱(정지훈 분)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노래를 들려준 뒤 “사랑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에 시우는 “저는 마음에 든다”고 흡족해했다.
정지훈과 엘이 크리스탈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 SBS ´내그녀´ 방송 캡처 |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현욱은 “작업이 꽤 재밌었나보다. 서로 싸워야 결과물이 잘 나오는데”라며 질투심을 내비쳤다.
이에 시우는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나보다”고 이현욱을 견제했다. 이후 이현욱이 자리를 뜨자 윤세나는 이현욱을 따라 나섰다.
윤세나는 이내 돌아왔고 시우는 “나와 있을 때는 나한테만 집중해달라”며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