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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박진회 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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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내정자© News1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부행장(57·사진)이 차기 한국씨티은행장에 내정됐다.

24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오는 27일 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행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박 부행장은 행추위에서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될 예정이다. 

한편 씨티은행은 같은 날 차기 행장 후보자를 결정한 이후 바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부행장은 하영구 씨티은행장과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 선후배 사이다. 전남 광양 출신인 하 행장과 비슷하게 그는 전남 강진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02년 한미은행 부행장으로 부임한 뒤 줄곧 부행장을 맡아오며 하영구 행장과 호흡을 맞춰왔다. 

KB금융회장 인선에서 고배를 마신 하 행장은 박 행장 인선이 결정되면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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