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벤은 25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트로트 특집에 출연해 장윤정의 ‘어머나’를 열창했다.
그는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세트에서 느린 템포의 ‘어머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의자에 앉아 남자 백댄서와 함께 연기를 하며 구슬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벤이 ´불후의 명곡´에서 장윤정의 ´어머나´를 재해석했다.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곡은 다시 느린 템포로 전환됐고 벤은 곡 초반처럼 의자에 앉아 노래를 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벤은 폴포츠와 임태경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