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달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인터넷 물사랑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나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뒤 5개 항목(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 수소이온농도)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한 후 그 결과를 물사랑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고양시민은 물사랑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해 20일 이내에 나온 결과를 물사랑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담당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할 때 수돗물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