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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전과 20범 70대 할머니 경비실 털다 '덜미'

[편집자주]

부산 사상경찰서는 29일 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7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전과 20범인 A씨는 지난 24일 북구 모 아파트 경비실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 책상 서랍에 있는 현금 40만원이 든 지갑을 훔친 혐의다.

이 할머니는 지갑을 훔쳐 나오다 경비원과 마주치자 “택배가 오기로 했는데 아직 안 온다”며 그 자리를 모면했으나, 경비원이 서랍 속에 자신의 지갑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도망가는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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