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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하는 마트서 97차례 금품 훔친 30대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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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30일 자신이 일하는 마트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절도)로 김모(38·여)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9일 오전 8시20분께 자신이 종업원으로 근무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서로의 한 마트에서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금고에서 5만원을 훔츠는 등 지난 6월2일부터 7월12일까지 이 마트에서 97차례에 걸쳐 현금과 담배 등 금품 560만원 상당을 몰래 가져간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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