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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추가완화에 엔화 급락·증시는 4.83% 급등

[편집자주]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융완화 소식에 30일 엔화 가치는 급락세를, 도쿄 증시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미 달러 대비 110.9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이날 오전에 109엔대 초반에서 추이하다가 BOJ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BOJ는 연 60조~70조엔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본원 통화(자금공급량)를 약 80조엔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월 현재의 금융완화를 도입한 이후 추가 완화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닛케이225지수 종가는 전일대비 755.56엔(4.83%) 오른 1만 6413.76엔으로 7여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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