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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암동 주택가에 멧돼지 출몰…포획·사살 실패

[편집자주]

31일 밤 8시51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주택가에서 멧돼지 두 마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부암동의 한 주택 앞에서 멧돼지 두 마리가 목격됐다. 이 주택에 사는 A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주택은 북악산 백사실계곡에서 직선거리로 400여m 떨어진 곳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출동했으나 포획·사살에는 실패했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을 했을 때 신고자의 집 앞에 멧돼지 두 마리가 있었다"며 "한 마리는 60Kg 가량 돼보이고, 다른 한 마리는 그보다 작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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