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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결혼' 박시연 만삭 모습 공개, 배 불러도 수수+단아

[편집자주]

드라마 '최고의 결혼' 박시연의 만삭 모습이 공개됐다.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연출 오종록) 측은 1일 8회 방송을 앞두고 만삭의 박시연(차기영 역) 모습을 공개했다. 만삭의 몸으로 결혼식을 찾은 박시연의 모습과 다채로운 표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시청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진 속 박시연은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미모를 잃지 않는 모습이다. 단정하게 반묶음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그린 컬러의 원피스로 청순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드라마 ´최고의 결혼´ 박시연의 만삭 모습이 공개됐다. © 씨스토리
드라마 ´최고의 결혼´ 박시연의 만삭 모습이 공개됐다. © 씨스토리

박시연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부터 어딘가를 강렬하게 응시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차기영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선을 살리고 있다. 자발적 비혼모 선언으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차기영은 방송사 압박으로 앵커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화려하게 앵커 복귀에 성공했다. 그런 차기영이 결혼식장에 만삭의 몸으로 나타난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번에는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씨스토리 관계자는 "그 동안 수난시대를 겪어온 차기영이 화려하게 앵커로 복귀하면서 비혼모 행보 2막이 열렸다. 결혼식 장면은 차기영의 행보와 드라마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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