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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3주차 1위, 할리우드 대작 개봉에도 끄떡없네

[편집자주]

영화 '인터스텔라'가 할리우드 대작들의 개봉에도 불구, 개봉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터스텔라'는 지난 20일 하루동안 16만120명 관객을 끌어들이며 누적관객수 560만224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할리우드 대작 '헝거게임 : 모킹제이'(이하 헝거게임3), '퓨리'도 '인터스텔라'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영화 '인터스텔라'가 지난 20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영화 '인터스텔라' 공식 포스터
영화 '인터스텔라'가 지난 20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영화 '인터스텔라' 공식 포스터
2위를 차지한 '헝거게임3'은 개봉 당일 8만8137명 관객을 동원하며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 9만2756명을 나타냈다. '퓨리'는 7만5124명 관객을 동원,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 9만2756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인터스텔라'는 '메멘토','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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