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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은 흥행 성공

[편집자주]



우리은행의 소수지분 매각이 흥행에 성공했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본입찰 결과, 매각 대상 지분 17.98%를 
초과하는 23.76%의 물량이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예보는 소수지분 26.97% 가운데 콜옵션 행사분(8.99%)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은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앞서 우리은행 우리사주조합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주 2700만주(발행주식의 4%) 청약을 모집해 이번 소수지분 입찰에 참여했다. 청약 가능한 임직원 1만3000여명이 약 3000억원 가량의 우리사주 청약을 신청했다.

조합은 우리은행 거래기업과 사모펀드 등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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