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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겨울축제 20일 평창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 오대천 일원에서 내년 2월8일까지

[편집자주]

강원 평창군 송어축제를 앞둔 14일 평창송어축제 관계자들이 얼음조각을 만들며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 평창군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평창송어축제는 20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열린다. 2014.12.14/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강원 평창군 송어축제를 앞둔 14일 평창송어축제 관계자들이 얼음조각을 만들며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 평창군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평창송어축제는 20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열린다. 2014.12.14/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강원 평창군에서 올해 첫 겨울축제가 열린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교순)는 평창군 오대천 일원에서 20일부터 다음해 2월8일까지 약 50일간 ‘제8회 평창송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어축제에서는 송어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을 휘감아 도는 송어 떼가 투명하게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송어를 잡아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미각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평창송어축제는 화천산천어축제, 인제빙어축제와 함께 한국 3개 겨울축제로 자리잡았다. 2013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겨울축제 20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제 관계자는 “평창에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눈의 고장으로 인근의 스키장, 동해바다 등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다양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지난해 평창송어축제장에는 관광객 50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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