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심보균 전북행정부지사 취임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편집자주]

심보균(54)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심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순자의 '반걸음을 내딛지 않으면 천리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내딛겠다고 밝혔다.

    

심 부지사는 또 "30여년간 중앙정부에서 쌓았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도민을 위한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며 봉사 정신으로 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보균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북 김제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31회 행정고시를 통해 1988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행정자치부 인사혁신팀장, 지방조직발전팀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