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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문건 유출 동기, 박지만 이용해 입지 강화 의도"(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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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유상범 3차장 검사)은 5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이날 박관천 경정에게 청와대 문건 유출을 지시한 조응천 전비서관의 문건 유출 동기에 대해 "박지만 회장을 이용해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박 경정과 조 전비서관이 박 회장에게 전달한 문건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이듬해 1일 사이 정윤회씨에 대한 비방문건이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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