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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혁신학교 내부형 교장공모제 실시

[편집자주]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내부형 교장 공모를 실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인천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합일초등학교의 교장을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혁신학교 등 자율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교장을 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사(교육공무원 또는 사립학교 교원) 중에서 선발하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통해 혁신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열망이 강한 인사를 교장으로 선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은 평교사에게도 교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혁신학교가 추구하는 수평적 학교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순기능을 토대로 혁신학교의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법적으로 자율학교의 15%만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신청할 수 있다”며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등 규정에 따른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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