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11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7층 중국음식점에서 불이 나 1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가든파이브 안에 설치된 화재 진압기구 등에 의해 대부분 자체 진화됐다.
다만 이 사고로 자체 진화에 나섰던 직원 한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가든파이브에 있던 시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다.
불이 난 식당은 아직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라 인명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 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