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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딸 최민정 소위, 연휴 중 스키 타다 부상

측부인대 파열…다음주 항해훈련 참가 예정대로

[편집자주]

지난해 11월 2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SK최태원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4.11.26/뉴스1 © News1 최재호 기자
지난해 11월 2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SK최태원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4.11.26/뉴스1 © News1 최재호 기자

최태원 SK그룹의 차녀 최민정(24) 해군 소위가 설 연휴기간 동안 특박을 간 사이 스키를 타다 다리를 다쳐 입원중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해군 관계자는 "최민정 소위가 설 연휴 기간 중 스키를 타다 부상을 당했다"며 "현재 진해의 해군병원에 입원하며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 소위는 지난 연휴 기간 스키를 타던 중 뒤에서 오던 민간인과 충돌한 뒤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료 결과 측부인대 파열로 판명났다.

다만 내주 있을 해군 항해전술 숙달훈련에는 예정대로 참가할 것이며 부상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 소위는 지난해 11월 재벌가 2~3세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해군사관학교를 수료하고 해군 소위로 임관해 주목을 받았다.

최 소위는 현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함정 승선 장교로서 초등군사반 과정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충무공이순신함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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