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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까기]'칠전팔기' 곽시양, 감정 터지니 로맨스도 진해진다

[편집자주]

배우 곽시양이 뮤직드라마의 매력을 살리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펼쳐냈다.

강세종은 지난 27일 밤 11시20분 방송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연출 김용범 안준영) 8회에서 자신에 대한 사랑을 정리하는 구해라(민효린 분)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삼켰다.

구해라는 스칼렛(서민지 분)에게 강세종의 앞길을 막는 존재가 되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후 구해라는 강세종에 대한 마음을 접으며 레이(B1A4)에게 기대기 시작했다.

'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 뉴스1스포츠 / Mnet '칠전팔기 구해라' 캡처
'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 뉴스1스포츠 / Mnet '칠전팔기 구해라' 캡처


강세종은 그런 레이에게 날을 세우며 구해라의 멀어지는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구해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며 마음을 표현했고, 자신을 말리는 엄마에게도 눈물을 쏟으며 구해라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곽시양은 극 중에서 감정불합격자인 강세종을 연기하며 극 중반까지 차가운 면모를 유지했다. 하지만 동생의 죽음, 민효린을 향한 감출 수 없는 사랑 등 점차 복합적인 감정을 펼쳐내며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곽시양은 주연배우 대부분이 가수로 구성된 '칠전팔기 구해라' 안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를 연기하며 춤과 노래 실력 역시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직드라마라는 특성상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를 하는 무대 위에서의 감정까지 매끄럽게 보여줘야 하는 상황에서 신인배우 곽시양은 자신 안의 다양한 재능을 팔색조처럼 보여주고 있다. 또 민효린을 두고 진영과의 삼각관계의 골이 깊어지면서 '철전팔기 구해라' 속 곽시양이 얼마나 더 깊이 있는 감정을 구현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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