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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美 매체 "'등 통증' 류현진, 3일 불펜피칭 한다"

[편집자주]

등 통증으로 팀 훈련을 걸렀던 류현진(28·LA 다저스)이 3일(한국시간) 불펜피칭을 재개할 전망이다.(LA 다저스 트위터 캡쳐)© News1 2015.02.26/뉴스1 © News1

등 통증으로 팀 훈련을 걸렀던 류현진(28·LA 다저스)이 불펜피칭을 재개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3일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두 번째 불펜피칭을 소화한 뒤 등에 불편함을 느껴 이틀 간 훈련에 불참한 바 있다.

이어 예정되어 있던 불펜피칭과 팀 훈련에 빠진 류현진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에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캐치볼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어 3일 스프링캠프 세 번째 불펜피칭을 소화하게 됐다.

류현진은 이날 우완투수 조엘 페랄타와 함께 불펜피칭을 소화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페랄타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개인훈련을 하다 어깨에 통증을 느껴 공을 던지지 않았다.

한편 다저스는 5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3일 불펜피칭을 통해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일정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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