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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쇼트트랙 선수지원금 횡령 의혹' 강릉시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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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뉴스1 © News1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뉴스1 © News1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릉시청 쇼트트랙팀 코치가 선수지원금을 횡령했다는 등의 제보와 관련해 강릉시청 체육청소년과를 3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강릉시청에 수사관 5~6명을 보내 2007년 이후 선수지원금과 관련된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압수품 분석을 통해 실제 지원금 횡령 등의 체육비리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체육비리에 시청 공무원이 연루돼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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