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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 저공비행으로 컨테이너 날아가"…정상비행으로 밝혀져

[편집자주]

27일 오후 1시40분께 군용기 이·착륙 인근 지역인 강원 횡성군 횡성읍 수유람로 일대에서 조모씨(75)씨 컨테이너 2동의 지붕이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씨는 집 앞마당에서 농사 준비를 하던 중 군용기가 굉음을 내며 전봇대 높이로 비행해 컨테이너 2동의 지붕이 날아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군은 “항공기의 블랙박스 등을 조사한 결과 착륙 정상 고도(1200피트)와 정상 속도(165노트)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군용기는 횡성 방향 상공에서 원주공항 상공으로 진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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