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마트와 교회에 들어가 쌀을 훔친 혐의로 김모(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4일 오후 5시40분께 부평구의 한 마트에서 주인 김모(50)씨가 한눈을 판 사이 진열중인 20㎏들이 쌀 1포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해 12월 중순경 부평구의 한 교회 1층 주방에 들어가 식기 보관대에 있던 쌀 20㎏들이 1포대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직업이 없는 김씨는 생계가 어려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