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News1 |
문안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 작품 등에서 발췌한 내용 모두 가능하다. 시는 5월 중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결정한 뒤 6월초부터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작 2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010년 겨울부터 '부산문화글판'의 글귀를 공모해 계절마다 글판을 바꿔가며 시청사 외벽에 게시하고 있다.
현재 시청 외벽에 걸린 ‘부산문화글판’의 봄편 문안은 ‘꽃들도 젖으며 꽃잎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있으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