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폭풍 먹방으로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박유천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짜장면, 삼겹살, 초밥 등 많은 음식들을 먹는 모습을 맛깔 나게 연기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극중 박유천은 포만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한 형사 최무각으로 등장, 첫 회부터 컵라면5개를 순식간에 흡입하고 커피 2잔에 핫바까지 해치우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각은 짜장면 3그릇은 기본에 짬뽕, 볶음밥, 탕수육까지 한번에 해치우는 등 끝없는 식욕을 자랑해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폭풍 먹방으로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등극했다. © 뉴스1스포츠 /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
또한 3회에서 무각은 삼겹살을 굽는 족족 집어 먹으며 오초림(신세경 분)과 투닥거리며 깨알재미도 선사했다. 이처럼 박유천은 매회 색다른 음식을 실감나게 먹는 먹방과 거침없이 흡입하는 상남자의 면모로 '냄새를 보는 소녀'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누리꾼들은 "박유천, 하정우 먹방 계보 잇는 건가요"박유천 컵라면 먹는 모습에 바로 편의점 직행! 다이어트 중인데 망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뭐 먹을지 은근히 기대됨", "보는 재미가 한두 개가 아님! 냄보소 더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과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가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