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5월 15일 KIC서 '2015 AFOS' 개최

[편집자주]

"2014 AFOS 대회" 아우디 R8 LMS 컵 결승전서 유경욱 선수가 레이스 하는 장면. (㈜제이스컨설팅 제공) 2015.4.21/뉴스1 © News1 윤용민 기자
MAL(Motorsport Asia Ltd)이 주최하고 ㈜제이스컨설팅이 주관하는 아시아 종합모터스포츠 축제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이 KIC에서 개최된다.

MAL은 F1을 개최한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AFOS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AFOS는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국제 대회 관람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KIC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 20개국 드라이버들과 70여대의 슈퍼카를 비롯해 총 130여대의 차량과 1500명에 달하는 드라이버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레이싱 페스티벌이다.

2015 AFOS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총 6개 서킷에서 개최되며, 이번 한국 대회에서는 다양한 슈퍼카가 출전하는 'GT 아시아 시리즈', '아우디 R8 LMS 컵',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등 3개의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GT 아시아 시리즈'는 GT3 Class, GTM Class, GT Cup Sport Class 등 총 3개의 세부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GT3 Class에서는 영화 '분노의 질주'에 나왔던 '페라리 458 이탈리아'나 'Audi R8'를 비롯해 '애스턴마틴 밴티지', '벤틀리 컨티넨탈', '맥라렌 650S'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슈퍼카들이 출전한다.

'아우디 R8 LMS 컵'은 아우디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원메이크 레이스란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같은 성능의 단일 차종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회를 말한다.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클래스로 약 30여대의 포르쉐 차량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의 주관사인 ㈜제이스컨설팅의 전홍식 대표는 "최근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슈퍼카들이 출전하는 국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인 이번 대회 개막전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슈퍼카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영화나 인터넷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슈퍼카들의 실제 레이스를 국내 최고의 서킷에서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