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에 출연 중인 수애가 신인 시절 루머에 입을 열었다.

수애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처음 본 사람에게 경계심이 강했다. 낯선 사람을 보면 인사를 잘 못 한다”며 신인시절 들었던 ‘버릇없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이어 “신인시절 ‘버릇없다’는 소리를 들었고, 신문 기사로도 난 적 있다. 당시에는 ‘인사를 해도 나를 모를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소심하게 인사를 했던 것 같다”며 “나 같아도 후배가 나한테 그런 식으로 인사를 하면 안 받아 줄 것 같다. 지금은 먼저 다가가 인사한다”고 설명했다.

'가면' 수애가 신인 시절 루머에 입을 열었다.  © News1 스포츠 DB

수애는 또 “낯가림이 얼마나 심했으면 얼굴에 ‘가까이 오지 마’라고 쓰여 있다는 소리도 들었다. 누가 건들기라도 하면 가시를 세우고 경계한다. 몸이 먼저 반응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생각해보면 자격지심에 그런 것 같다. 그때 나는 자신감이 많이 없었다”며 눈물 흘렸다.

누리꾼들은 “가면 수애 루머에 힘들었겠다”, “가면 수애 신인시절 때는 다 그런 거지”, “가면 수애 아픈 기억 잊기를!”, “가면 수애 자신감 찾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