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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인증샷 3000장이면 태양광 발전기가 생긴다"

인증샷 모이면 세븐일레븐이 태양광 발전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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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인증샷 예시 (사진=서울시 제공) © News1
에너지 절약 인증샷 예시 (사진=서울시 제공) © News1

에너지 절약 인증샷이 3000장씩 모일 때마다 에너지 부족 마을에 태양광 발전기를 한 대씩 기부하는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 캠페인'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태양광 발전기를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에너지히어로 홈페이지(http://www.energyhero.kr),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이 에너지 절약 인증사진을 올리면 사진 1장당 1WP(와트포인트)가 적립된다. 총 3000장이 모이면 3kW 용량의 태양광 발전기가 에너지 부족 마을에 설치된다.

에너지 절약 인증사진은 계단 및 도보를 이용하는 모습, 전등이나 모니터를 꺼둔 모습,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 미사용 코드는 뽑는 모습, 1회용 컵 대신 휴대용 컵을 이용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20일 '서울시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으로 위촉돼 임직원이 사무공간과 점포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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