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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공자아카데미, 대구 중·고교에 中 문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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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공자아카데미가 대구지역 12개 중.고교와 협약을 맺고 중국 문화 전파에 나선다./사진제공=계명대© News1
계명대는 1일 대구지역 12개 중·고교와 교류협약을 맺고 중국문화 전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대학 공자아카데미는 협약을 맺은 경진중·서변중·죽전중·학산중·효성중학교와 구남보건고·달서고·서부고·송현여고·원화여고·제일여상·학남고에 중국어 및 중국 문화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정보를 교류하고 교육시설을 사용하도록 하며 중국 문화 체험과 연수, 중국어 방과후 과정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세계에 설립한 비영리교육기구로 세계 500여개 공자아카데미와 900여개 공자학당을 두고 있으며, 계명대는 2007년 6월 중국 북경어언대학과 파트너쉽을 맺고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공자아카데미를 설립, 운영 중이다.

계명대 공자아카데미 김옥준 원장은 "지역 사회가 중국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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