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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KTX광명역 택시 할증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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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관내에서 KTX광명역까지 구간 택시 할증료를 폐지하는 내용의 관련기관 협약식이 전날 시청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준 전택노련 경기중부지부장, 한규표 안양시 개인택시조합장, 서정직 안양시법인택시 경영자협의회장, 이필운 시장 등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할증료 폐지를 다짐했다.

    

그동안 안양시계에서 1km남짓한 곳에 있는 광명역에 택시를 타고 갈 경우 20%의 시계 외 할증료를 추가 부담해야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택시를 이용하는 안양시민들은 광명역까지 가는데 추가 요금을 내야 했고 승차거부까지 시달려 왔다. 광명역에서 양 지역 택시업체들간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시장은 “안양 시민을 위해 결단을 내려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욱 친절한 서비스로 이어져 택시업계의 신뢰제고와 이용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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