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행주산성 정상에서 바라본 한강하구 일몰 장면. /사진제공=고양시청 © News1 |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관리사업소는 7∼9월 매주 토요일 밤 10시까지 행주산성을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야간 방문객들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거나 저녁식사를 마치고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다.
특히 영상교육관, 대첩기념관을 관람하며 자녀들과 행주대첩의 역사적 이야기를 나누거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야간 개방시간에는 관람로 외 숲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자제해 추락 및 해충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