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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남자 핸드볼, 미국 49-20으로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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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이현식이 6일 나주에서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광주 U대회 조직위 제공). © News1

한국 남자 핸드볼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만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핸드볼 A조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미국을 49-20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선수 전원이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여유 있게 미국을 제쳤다. 김준형(경희대)이 팀 내 최다인 8골을 성공시켰고 박광순(경희대)과 장동현(한체대)이 각각 6골과 5골을 더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이현식과 정대검(코로사), 오승권(경희대), 김준형이 연속으로 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24-9로 크게 앞선 한국은 후반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29점 차의 대승을 챙겼다.

첫 승을 거둔 한국은 7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A조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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