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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머시', 대작 경쟁 속 다양성 영화의 조용한 기적

[편집자주]

팝의 전설 비치 보이스와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기적 같은 음악영화 '러브 앤 머시'가 개봉과 동시에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개봉된 '러브 앤 머시'(감독 빌 포래드)는 다영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러브 앤 머시'는 영화 '종이 달', '러덜리스', '난 그녀와 키스했다', '셀마' 등을 제친 것은 물론,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암살' 등 국내외 대형 블록버스터부터 '미니언즈', '인사이드 아웃' 등과 갚이 방학 특수를 맞은 메이저 스튜디오의 애니매이션가지 쟁쟁한 영화들이 홍수를 이룬 가운데서도 당당히 전체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러브 앤 머시'는 CGV아트하우스 무비차트에서도 예매율 46.7%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팝의 전설 비치 보이스와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기적 같은 음악영화 '러브 앤 머시'가 개봉과 동시에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 News1 스포츠 / 영화 ´러브 앤 머시´ 스틸
팝의 전설 비치 보이스와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기적 같은 음악영화 '러브 앤 머시'가 개봉과 동시에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 News1 스포츠 / 영화 ´러브 앤 머시´ 스틸


'Surfin’ U.S.A.', 'Sufer Girl' 등 1960년대 캘리포니아 해변의 빛나는 햇살과 젊음을 노래했던 그룹으로 기억돼 온 비치 보이스와 이들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의 진짜 음악, 무대 뒤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았던 굴곡 짙은 이야기를 진심 가득한 시선으로 조명하며 감동을 더했다는 평가가 이 같은 성적을 얻게 했다. 이로써 '러브 앤 머시'는 개봉과 함께 시작된 관객들의 찬사로 올 여름의 기적 같은 음악영화임을 입증하며 흥행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러브 앤 머시'는 팝 역사의 전설적인 그룹 비치 보이스의 리더이자 천재 뮤지션 브라이언 윌슨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적 재능과, 모든 것을 잃고 쓰러졌던 그를 구원한 사랑을 그린 기적 같은 음악영화다. 존 쿠삭, 폴 다노, 엘리자베스 뱅크스, 폴 지아마티 등이 출연한다. 

영화 '러브 앤 머시'가 CGV아트하우스 무비차트에서 예매율 46.7%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달리고 있다. © News1 스포츠 / CGV 예매 사이트
영화 '러브 앤 머시'가 CGV아트하우스 무비차트에서 예매율 46.7%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달리고 있다. © News1 스포츠 / CGV 예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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