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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수색작전 중 지뢰 폭발…하사 2명 다리 절단(종합)

군 관계자 "생명에는 지장 없다"

[편집자주]

4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1사단 수색대대에서 DMZ(비무장지대) 수색작전 중 발목지뢰(M14)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하면서 하사 2명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하사는 양쪽 무릎 아래가 절단됐으며, 다른 B하사는 우측 발목이 절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군의관의 응급 처치 후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DMZ 수색작전 중 작전요원 2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감식반을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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