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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과학영재들 '부산' 찾아온다

‘2015 KSA 과학축전’ 14일 개막

[편집자주]

부산진구 당감동에 소재한 한국과학영재학교 전경사진.(KSA 제공)© News1 2015.07.16/뉴스1 © News1
부산진구 당감동에 소재한 한국과학영재학교 전경사진.(KSA 제공)© News1 2015.07.16/뉴스1 © News1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윤·이하 KSA)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2015 KSA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5개국 29개 기관에서 총 64개팀 138명의 과학영재들이 참가한다. 
 
과학축전은 연구프로젝트, 주제탐구활동, 과학 프로그램, 학술강연, 유명 과학자 특강(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HUBO 로봇 개발자), 체험활동(KAIST, 대덕연구단지 소재 출연연구기관, 산업체 방문 등),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당감동에 위치한 KSA에서 중국, 호주 등 참가국 대사와 미래창조과학부, KAIST, 부산시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윤 KSA 교장은 “KSASF는 인류발전을 주도할 전 세계 예비 과학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미래 사회의 리더인 세계 각국의 과학영재들이 과학으로 소통하고 상상력과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SA는 2003년 영재학교로 출범해 2009년 KAIST 부설 학교로 지정돼 정부에서 예산 전액을 지원받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의 유일한 과학영재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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