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
헤어진 여자친구와 교제중인 남성의 집을 찾아가 전 여자친구를 데려오라고 소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인질 등 혐의로 A(3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전 여자친구 B(25)씨와 교제중인 C(25)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가족들을 위협하며 B씨를 데려오라고 소동을 벌인 혐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출동한 경찰과 30분간 대치하기도 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