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제공© News1 |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DGC)이 9일 오전 10시 부산국제영화제 BC&F에서 ‘한국 영화 스토리의 세계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한국 영화 스토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 ‘한국 영화의 이야기꾼 송길한 작가 집중 조명–<짝코> 관람 및 좌담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윤성은(영화평론가), 정성일(영화평론가) 등이 발제자로 나서 송길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송길한 작가는 ‘만다라’, ‘우상의 눈물’, ‘씨받이’, ‘티켓’, ‘짝코’ 등 30여편의 영화를 창작한 한국을 대표하는 시나리오 작가이다.
2부 ‘한국 영화 스토리의 세계화 전략-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하여’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교류공간에서 열린다.
미국 채프먼 대학교의 이남 교수와 단국대 우정권 교수가 한국 영화 스토리의 미국 진출을 위한 시나리오 창작 방향을 제시한다.
또 중국 영화에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오기환 감독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영화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