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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겨운, '오 마이 비너스' 출연…신민아와 호흡

[편집자주]

배우 정겨운이 KBS2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한다.

9일 오전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은 뉴스1스타에 "정겨운이 '오 마이 비너스'에서 신민아,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다"며 "신민아의 전 남자친구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오 마이 갓'으로 알려졌던 이 드라마는 최근 제목을 '오 마이 비너스'로 변경했다. 현재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배우 정겨운이 KBS2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News1star / 권현진 기자
배우 정겨운이 KBS2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News1star / 권현진 기자

'오 마이 비너스'에서 신민아는 한때 매력이 넘쳤으나 몸매가 망가진 여자 변호사로, 소지섭은 유명 헬스 트레이너로 변신한다. 정겨운은 과거 신민아를 좋아했던 전 남자친구 역할을 맡게 됐다.

'넝쿨째 들어온 당신'을 연출한 김형석 PD와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집필한 김은지 작가가 손을 잡았다.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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