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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하동서 분실한 M-16 소총 세자루 일산서 회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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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2015.9.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자료사진2015.9.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003년 7월 육군에서 분실됐던 M-16 A1소총 3자루가 12년만에 회수됐다.

육군중앙수사단 관계자는 5일 "2003년 7월 경남 하동지역 부대에서 분실한 총기 M-16 A1 소총 3정을 지난달 26일 회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폐가에 총기 한자루가 있다는 주민신고를 접수했다.

육군은 이에 중앙수사단에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해당 폐가와 기존의 거주했던 인원 그리고 당초 분실 지역인 하동의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달 26일 총기를 전량 회수하고 나흘 뒤인 30일 범인을 검거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범인들은 해당 총기를 특정 범죄에 사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수사결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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