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오른쪽)과 부인 프리실라 챈/ 로이터=News1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부인 프리실라 챈이 1일(현지시간) 딸 맥스(Max) 탄생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페이스북 보유 지분의 99%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부인과 공동으로 자선단체를 설립해 매년 10억달러 가치의 페이스북 지분을 앞으로 3년에 걸쳐 기부하거나 팔겠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현재 주가로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지분 가치는 거의 450억달러에 달한다. 그는 "당분간은 투표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이 세상에 나온 우리 딸 맥스를 환영할 수 있어 프리실라와 나는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