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사진미술관의 다섯 번째 ‘필름데이’ (고은사진미술관 제공)© News1 |
2014년 베를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영화는 세계 최고의 부호로 손꼽히는 마담 D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후 살해되고, 그가 보관해온 명화 도난사건까지 얽히면서 전개되는 미스터리 영화다.
고은사진미술관의 필름데이는 전화접수(051-746-0055)를 통해 영화의 관람을 원하는 2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필름데이는 작년 5월을 시작으로 특별한 기획행사가 없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꾸준히 진행돼왔다.
영화 상영 전에는 사진전 대한 큐레이터의 특별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현재 고은미술관에는 KT&G 상상마당 SKOPF(한국사진가 지원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권도연, 김전기, 안종현의 작업을 소개하는 ‘사진 미래色 2015’가 전시중이다.
2007년 지역 문화 발전과 한국 사진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개관한 고은미술관은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