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위촉된 2016창원조각비엔날레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안상수 창원시장과 결의를 다지고 있다. (창원시 제공) © News1 이상욱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8일 올해 10월 개최되는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총감독으로 윤진섭 호주 시드니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또 국내 미술·조각 분야 전문가 16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올해 3회째인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오는 10월 20일 간의 일정으로 창원 용지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각 작품 전시는 물론 각종 특별전 및 강연 등이 펼쳐진다.
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은 문신 선생과 같은 뛰어난 예술가들이 배출된 예향의 도시”라면서 “문화 예술 특별시를 넘어 세계일류 문화예술도시 창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고견을 개진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적인 작품들이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