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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료IT공학과 교수, 300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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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의료IT공학과 교수 및  신입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건양대학교 의료IT공학과 교수 및  신입생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건양대학교 의료IT공학과 교수 11명은 지난달 29일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016년 입학한 신입생 및 재학생 30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일 건양대에 따르면 학과 교수들이 진행하게 될 외부 연구사업 및 프로젝트를 통해 얻는 인센티브의 상당부분을 내놓았다.

김용석 의료IT공학과 학과장은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우리 학과에 오고 싶어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입시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어 장학금을 학과차원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학생의 경우도 학습의지가 강한데 집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거나, 심지어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중도포기를 생각하는 학생까지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IT공학과 교수들은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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