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내지 않고 현금을 받아 챙긴 혐의(절도)로 A씨(49)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 News1 |
부산 사상경찰서는 예식장에서 축의금을 내지 않고 현금을 받아 챙긴 혐의(절도)로 A씨(49)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1일부터 최근까지 연제구·부산진구 등 일대 예식장의 축의금 접수대에서 빈 봉투를 주고 현금이 든 답례 봉투를 받거나 식사권을 받아 현금으로 교환하는 수법으로 45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예식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 이들을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