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BI© News1 |
용산구에서 선정된 사업은 우리동네 공구함,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마을우물, 샤워장 공유 등 4가지다. 총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우리동네 공구함’은 동주민센터 및 공공시설에 공구도서관을 설치해 망치, 드릴 등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가정용 공구를 대여하는 사업이다.
거주자 주차구획 지정제 이용자가 구획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공간을 함께 쓰는 '거주자 추선 주차장 공유' 사업도 선정됐다.
원효2동주민센터에서 시행하는 ‘마을우물’ 사업은 한복, 차양막 등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을 물품 보관소에 비치한다.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샤워장을 개방하고 샤워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용문동주민센터 ‘샤워장 공유’ 사업도 있다. 용문전통시장상인회는 동 샤워장 공유사업에 공감해 후원자를 물색, OK저축은행 본점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다양한 공유 사업을 발굴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