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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정부 관광청, 신규 한국사무소로 HIC 선정

괌 정부 관광청 마케팅 및 홍보 업무 시작

[편집자주]

5월에 개최될 PATA 연례 총회.(괌 정부 관광청 제공)©News1travel
5월에 개최될 PATA 연례 총회.(괌 정부 관광청 제공)©News1travel

괌 정부 관광청은 새로운 한국사무소로 Happy Idea Company(이하 HIC)를 선정했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경쟁 입찰 과정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HIC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괌 정부 관광청 마케팅 및 홍보 업무를 시작했다. 

2015년부터 괌 관광청의 홍보 업무를 담당해 온 HIC는 홍보마케팅 기업으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다년간의 경험을 활용해 가장 가까운 미국으로서의 괌의 매력을 한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MICE 산업 및 관광객 다변화, 수익 증대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괌 정부 관광청 네이튼 디나잇은 “HIC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계속해서 괌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며 “MICE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괌의 많은 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괌 내 한국 여행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42만 명이 넘는 한국 여행객들이 괌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8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5월에 개최될 PATA 연례 총회 및 제 12회 태평양 예술축제 등 국제행사 개최와 다양한 이벤트로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이로써 한국인 방문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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