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을 시도하려다 실패한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에서 권모씨(31)가 집주인 A씨(31·여)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권씨는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씨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폭행 실패하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30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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