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옥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장이 장학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중원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 이선옥 회장, 노박래 군수)© News1

이선옥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장은 13일 서천군청을 방문, 서천사랑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이 회장이 지난 1일 전남 곡성에서 열린 제3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에서 받은 판소리 명인부 종합대상 상금 전액이다.

이 회장은 서천 출신의 명창 이동백 선생을 계승하고 서천 판소리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사재 3억여원을 들여 공연용 무대차량을 제작하는 등 중고제 판소리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