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 축제모습.© News1 |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1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지역축제를 특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된 기지시줄다리기는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을 이란 부제의 민속축제로 열렸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 등 3개국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공동 등재돼 전 세계인의 주목하는 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풍년과 국태민안을 기원했던 선조들의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받은 기지시줄다리기를 앞으로 더욱 발전 계승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물려 주겠다”고 말했다.